광주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발굴

28일까지 교육생 모집…이론부터 실전까지

교육 통과시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등재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오는 28일까지 ‘2021년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한 광주공동체를 주도할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함께 추진하고자 한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초·중·고등학교, 교원, 지역사회구성원, 마을공동체, 공무원 등 기타 성인지교육이 필요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성별고정관념에 갇히지 않는 세상을 지향하고, 성평등 의식 교육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시민의 성인지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성평등교육’을 진행중에 있다.

올해 신규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모든 분야, 각계 각층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이 광주 모든 시민으로까지 확장을 위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 강사풀의 양적 확대, 질적 다양화를 목표로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신규로 육성하고자 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교육 및 위촉평가를 통과하게 되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인증한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로 등재된다. 이를 통해 일상의 성평등한 문화 확산과 성차별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다.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서류 접수는 31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다.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국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관련 업무 1년 이상 담당자 등 교육 신청을 원하는 자는 접수 기간 내 광주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대상 요건을 확인하고,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교육대상자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6월 16일 광주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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