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21년 제1차 감사자문위원회 개최
감사·회계 등 5개 분야 전문가 10명 위촉

한국전력공사가 최근 나주 본사에서 ‘2021년 제 1차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10명의 감사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한국전력공사 제공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최근 나주 본사에서 ‘2021년 제 1차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10명의 감사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감사자문위원회는 2018년에 시작돼 4년차를 맞았으며 올해 감사자문위원은 감사, 법률, 회계, 경영, 기술 등 5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한전은 올해부터 감사자문위원회의 개최 주기를 반기에서 분기 단위로 확대해 실효성을 높이고 위원수를 기존 5명에서 10명으로 증가시키며 여성위원 3명을 위촉하는 등 양성평등정책의 이행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감사자문위원회는 위촉장 전달, 한전 및 감사업무 소개, 주요 경영현안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ESG경영 구현과 사회적 가치제고를 위한 감사방향 등에 관해 감사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최영호 상임감사위원은 “주요사업 및 정책에 대해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감사자문위원회를 통해 한전의 경영리스크를 사전에 발굴하고 선제적 해법을 경영진에 제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의견을 바란다”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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