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차 회의…공장 설립 추진현황 공유
공동 복지프로그램 구축 등 현안 논의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광산구 빛그린산단 내 (주)광주글로벌모터스 브리핑룸에서 열린 ‘노사민정협의회 1차 회의’에 참석해 윤종해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 의장, 김봉길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노사민정 위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 노사민정이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안정적 추진으로 노사 상생 도시를 실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광주 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광주 글로벌모터스 브리핑룸에서 올해 1차 회의를 열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주재하고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김봉길 광주 경영자총협회 회장,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 등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 공장 설립, 공동 복지프로그램 구축 등 현황을 공유하고 현안 관련 의견을 나눴다.

회의 후에는 광주 글로벌모터스 차체·도장 공장을 둘러보고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안착을 위해 협의회가 주도적 역할을 하자고 결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4월 어려운 상황에서 노사민정협의회가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완성차 공장 성공을 위한 합의를 끌어내 준공까지 하게 됐다”며 “노사 상생 기반의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