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1사단장 이·취임식이 29일 오후 2시 광주시 북구 삼각동 사단 연병장에서 열린다.
이날 이·취임식은 제9군단장 박승춘 중장의 주관으로 박광태 광주시장을 비롯한 광주·전남 주요 기관·단체장 60여명과 사단 장병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지난 2년여동안 향토사단을 이끌어 오다 이번에 육군 교육사령부 교리부장으로 영전한 백군기 사단장(52·사진) 후임에는 권행근 소장(52)이 취임한다.
권 신임 사단장은 광양 출신으로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육사 30기로 임관했다.
그동안 각급 부대 지휘관과 참모, 국방대학 교수, 동티모르 유엔군 참모장 등을 역임하고 용산 사업단장을 거쳐 이번 달 소장으로 진급해 부임하게 됐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