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생산량을 맞춘 농협 고객들이 ‘돈벼락’을 맞았다.
10일 농협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 고객이 예금에 가입할때 올 쌀생산량을 선택하고 실제 생산량이 고객이 선택한 예상량 이상이면 사은품을 지급하는 ‘풍년기원사은예금’을 한시적으로 판매했다.
올 쌀생산량이 3천655만석으로 최종 집계됨에 따라 ‘3천600만섬 이상’을 정확히 예측한 6천954명이 예금액 1천만원당 5만원어치의 농산물 상품권을 받게됐다.
이 예금가입금액은 총 1천120억원으로 농산물 상품권은 5억6천만원에 이른다.
전남·광주지역의 경우 가입자 920명중 566명이 당첨(당첨율 60.4%)돼 4천600만원어치의 농산물 상품권을 받는다.
농산물상품권은 내년 8월 계약만기시 지급한다./김용석 기자 yongsuk@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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