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의 첫 모델인 현대자동차 광주 완성차공장 건립에 대해 광주시와 현대차가 투자 협약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광주시는 30일 시청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그동안 첨예하게 대립했던 '임단협 5년 유예' 조항을 보완하고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잠정 합의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심의하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사회 대 통합형 노사상생 일자리 모델입니다 시작은 광주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시작했지만 한국경제에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과제가 됐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현대차와 최종 협상을 마무리한 뒤 31일 시청에서 현대차 광주공장 건립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현대차 광주 완성차공장 투자사업은 독일 폭스바겐의 '아우토 5000'을 실제 모델로 삼고 있으며 '반값 임금'을 통해 일자리를 배로 늘리는 광주형 일자리의 첫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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