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시장 노린 지역산 애니매이션 개발 눈앞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스튜디오버튼

신작 다이노맨·쥬라기캅스 등 투자계약
신작 다이노맨 메인포스터
지역산 애니매이션 개발을 위해 기관이 뭉쳤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스튜디오버튼은 최근 신작 ‘다이노맨’ 등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애니메이션 제작 기업 ㈜스튜디오버튼은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 2021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공동관에 참가중인 업체로 신작 ‘시간탐험대 다이노맨’과 ‘쥬라기캅스 시즌4’ 제작을 앞두고 있다.

이번 투자 계약은 ㈜미미월드, ㈜오로라월드, ㈜옴니아트 총 3개사와의 투자협약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신작에 대한 라이선싱 업체들의 뜨거운 관심은 지속되고 있다.

신작 ‘시간탐험대 다이노맨’은 똘똘이와 미미브랜드로 유명한 ㈜미미월드에서 프로젝트 투자와 메인완구 상품화 계약을 체결하고, 다가오는 23년 공중파 런칭을 목표로 파트너십를 구축했다.

㈜스튜디오버튼의 또 다른 신작 ‘쥬라기캅스 시즌4’는 완구사인 ㈜오로라월드와 프로젝트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 변신완구, 다운드류, 피규어세트 등 총 14종 이상 완구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와함께 ㈜옴니아트의 이성동 패션디자이너겸 대표이사와 의류 투자 협약식 체결을 통해 쥬라기캅스 패션쇼, 얼킨 의류브랜드 출시 등 라이선싱 사업대행사인 아시아나 라이선싱과 한국의 트랜스포머로 브랜드를 성장 시키는 것을 목표로 협업 중이다.

김호락 ㈜스튜디오버튼 총감독은 “침체된 콘텐츠 업계의 스토리, 재미, 퀄리티, 사업성 4가지 요소를 갖춘 신규IP 기획·런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쥬라기캅스와 다이노맨에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단행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교인베스트먼트, ㈜오로라월드, ㈜미미월드 및 버튼의 외부협력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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