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정치권·산악인·시민 등 참석

 

‘불굴의 산악인’ 김홍빈 대장, 마지막 여정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마치고 실종된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 대장의 영결식이 열린 8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염주체육관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장례 행렬이 고인의 영정과 청룡장을 운구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장애 산악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하고 실종된 고 김홍빈 대장의 영결식이 8일 광주광역시 서구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영결식은 진혼곡, 개식, 묵념, 약력 보고, 추모영상, 조사, 애도사, 추도사, 헌시, 조가, 가족대표 인사, 헌화·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인영 통일부 장관, 이낙연 전 국무총리, 정세균 전 국무총리, 박용진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과 산악인, 광주 시민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김홍빈 대장 영결식에서 정원주 2021 김홍빈브로드피크원정대 단장(중흥그룹 부회장·왼쪽)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김홍빈 대장의 유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에 출전한 천종원(왼쪽), 서채현 선수가 조문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김 대장이 평소 즐겨먹던 과자류가 제단에 놓여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김홍빈 대장의 영결식에서 사라 살와르 주한 파키스탄대사관 차석이 헌화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김홍빈 대장이 산악인의 꿈을 키운 송원대학교 산악부실에서 유가족과 장례위원이 노제를 지내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동구 운림동에 자리한 ‘김홍빈과 희망만들기·김홍빈 희망나눔 원정대’ 사무실에서 유가족과 장례위원이 노제를 지내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동구 문빈정사 극락전에서 유가족과 장례위원이 봉안 의식을 치르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마치고 실종된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 대장의의 영결식이 8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영운구행렬이 노제를 치르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