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일빌딩 245서 ‘미로마켓 온앤오프’

 

‘미로마켓 온앤오프’ 3회차 모습

부담없는 가격으로 지역 신진·청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미로마켓 온앤오프’가 네 번째 아트마켓을 오픈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2021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거점프로그램 ‘연결된 마음들’(이하 ‘연결된 마음들’) ‘미로마켓 온앤오프’는 오는 14일 낮 12시부터 18일까지 전일빌딩 245 3층 시민갤러리에서 5일간 진행된다.

청년 큐레이터 최영서가 기획한 이번 ‘미로마켓 온앤오프’는 ‘x로부터 나를 지켜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김민경·오기리·오성현·이소현·하도훈 등 청년작가 5인을 소개한다. 이들은 미지수 ’x‘로 칭해지는 수많은 억압과 강박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내고 작품활동을 지속해나가고 있는 신진 작가들이다.

현장 운영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아트마켓을 즐길 수 있다. ‘미로마켓 온앤오프’는 14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 Live 방송’을 통해 최영서 큐레이터와 청년작가 5인이 출연해 직접 아트마켓을 홍보하고 온라인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미로마켓 온앤오프 공식 유튜브 채널로 접속하면 된다.

한편, ‘미로마켓 온앤오프’는 지역 신진·청년 큐레이터와 작가에게 작품 유통 플랫폼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미술 작품 구매 경험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청년 큐레이터가 기획하는 신진 유망작가 아트마켓 ‘미로마켓 온앤오프’는 10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술품을 구매하고 소장할 수 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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