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맞추며 5·18 가치 배워요

亞전당 ‘오월스토리 퍼즐’ 개편

10월 4일까지 이벤트도 진행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배우고 민주·인권·평화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와 아시아문화원(ACI)는 교육형 게임 콘텐츠 ‘오월스토리 퍼즐’을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

ACC이 자체 교육 콘텐츠인 ‘오월스토리 퍼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시내를 그린 지도를 퍼즐로 맞춰가며 주요 사적지와 관련된 역사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PC 버전으로 운영했던 것을 이동통신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함께 윤상원 열사 생가, 상무대 옛터, 들불야학 옛터 등 새로운 사적지 짜 맞추기(퍼즐)도 추가됐다.

앞서 ACC는 지난 2018년부터 전국의 어린이·청소년 및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오월스토리 퍼즐’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운영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다.

ACC는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추가 등을 통해 오월스토리 퍼즐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콘텐츠 확대개편과 함께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0월 4일까지 ‘오월스토리 퍼즐’에 참여한 청소년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오월스토리 퍼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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