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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은 가족과 함께하는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행사를 내달 13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북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과 부모가 한팀으로 참여해 과학과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기술 등 과학상식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는 가족참여형 과학문화행사이다.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며 최종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확정된다.

광주광역시 내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4~6학년 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생과 부모 2인 1팀으로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노트북 또는 웹캠 등 화상장비가 설치된 컴퓨터를 사용해야 한다.

시상분야는 골든벨 1팀 광주광역시장상, 실버벨 2팀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상, 브론즈벨 3팀 국립광주과학관장상 등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서 양식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옥 국립광주과학관장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 발맞춰 지역의 미래창의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이번 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