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만 한양대 교수 등 초청 강연

 

광주 평생교육 기자단 및 지역 내 평생교육사 대상 특강.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제공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9일 (사)광주평생교육사협회와 광주 평생교육 기자단 및 지역 내 평생교육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특강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진흥원 소속 기자단과 협회 소속 평생학습타임즈 기자단 및 평생교육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강의는 하나교육개발원 김영임 대표가 맡았다. ‘유튜브 영상 기획 제작’을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영상 제작 및 편집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어 ‘책 쓰기는 애쓰기다’를 주제로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한양대 교수의 초청특강이 열렸다. ‘책 쓰기는 애쓰기다’는 유 교수의 90번째 저서로, 삶을 글로 옮겨 적고 싶은 이들을 위한 경계 없는 책 쓰기 안내서다. 유 교수는 삶의 체험적 깨달음을 바탕으로 생생한 강연을 이어나가면서, 지루할 틈 없는 유쾌한 언어유희로 참석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특강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법을 배우고, 글쓰기의 필요성과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흥원과 협회의 긴밀한 협력으로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실현을 위한 광주형 평생교육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유영만 교수의 ‘책 쓰기는 애쓰기다’ 특강을 영상으로 제작해 광주시사점에 탑재할 계획이다. 광주시사점은 광주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이버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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