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광주금호중앙중학교 전교생이 소방관들에게 300여통에 달하는 감사편지를 보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15일 광주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의 날인 지난 9일 북부소방서 임동119안전센터를 방문한 금호중앙중학교 학생 2명으로부터 전교생이 각자의 고마움을 빼곡이 적은 300여통의 위문편지를 전달받았다.

전달 받은 손편지에는 “항상 고마운 소방관님들 감사합니다”, “1(일)초라도 빠르게 1(일)명이라도 더 9(구)해내기 위해 힘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소방대원님들 파이팅하세요”,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등 감사함과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정성스런 글과 그림이 담겨 있었다.

장재일 임동119안전센터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전해진 응원의 편지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응원의 힘을 받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당시 소감을 밝혔다.
/김재환 기자 kjh@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