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주 책임, 산자부 장관 표창

 

문정주 금호타이어 전략혁신팀 책임(왼쪽)이 지난 26일 한국에너지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김진수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임직원이 에너지효율향상 관련 시책 및 홍보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30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전략혁신팀 문정주 책임이 지난 26일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자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국에너지대상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해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을 선도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개발, 보급확대로 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중립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포상하고 있다.

유공자 포상기준은 최근 5년간 공적을 우선해 평가하되 ‘상훈법’, ‘정부포상업무지침’ 등을 준수, 일정기간 이상 공적을 쌓은 자에게만 포상하고, 중복 포상을 금지하고 있다.

심사과정 또한 장기간에 걸쳐 엄정하게 진행된다. 심사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서류심사, 현지심사, 종합심사, 후보자 검증을 거쳐 공적심사 위원회까지 다방면에서 재차 평가하는 절차를 두고 있어 그 기간만 3~4개월이 소요된다.

문정주 수상자는 금호타이어가 에너지효율분야 정부 시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과 관련 법 준수, 고효율 제품 개발·공급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사회·경제적으로 긍정적 파급효과를 창출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 측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금호타이어는 자동차용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제도 적용이 의무가 아니었던 시기부터 이를 선행적으로 도입해, 제도 운영에 적극 참여해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도 활성화와 자동차용 타이어의 에너지소비효율 측정 및 등급기준 기준·표시 등에 관한 규정 등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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