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항·작금항·화산항
“개선 통해 관광레저항 변화 기대”

 

주철현 국회의원

해양수산부가 6일 발표한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 대상지 50개소 중 여수 지역은 돌산 금천항·작금항과 화정면 화산항 등 3곳이 선정됐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어촌뉴딜300사업 마지막 4년 차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금천항·작금항·화산항은 향후 3년에 걸쳐 국비는 총 139억3천만 원이 지원되고, 신안군과 함께 전국 최다 선정지역이 됐다.

선정된 돌산 작금항은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레저어업 복합센터 조성에 77억5천만원, 금천항은 ‘금굴 북카페와 직거래장터’ 등 마을 특성에 맞춘 조성에 50억 원, 화산항은 맨손 어촌체험장 등 어촌관광레저 특화사업에 7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어촌뉴딜300사업 선정 어촌마을은 기반시설 및 해양관광 컨텐츠 확충 등 어촌의 활력을 불어넣고 섬과 어촌을 찾는 도시민들의 휴양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어촌뉴딜300사업은 전국 11개 시·도, 54개 시·군·구에서 187개소가 신청해 3.7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회 농해수위 위원인 주 의원은 국회 상임위 활동과 해양수산부 관계자와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 만족도가 높은 해수부의 어촌뉴딜300사업의 확대를 촉구하며, 여수지역 어촌마을의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로 선정을 위해 뛰고 있다.

주 의원은 “어촌뉴딜300사업이 내년 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끝나지만, 국회의 요구로 새롭게 ‘포스트 어촌뉴딜 시범사업’이 시작된다”며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여수지역 어촌마을은 앞으로 추진될 포스트 어촌뉴딜 시범사업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에서부터 주민들과 함께 좋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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