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입주기관 직원도 동참

 

‘생명존중, 사랑나눔 헌혈운동’. /광주복지연구원 제공

(재)광주복지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 8일 서구 화정동 종합건설본부청사에서 입주기관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생명존중,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김만수 원장의 제안으로,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광주사회서비스원 서구종합재가센터 등 청사 내 입주기관 3개소 직원들과 함께 이날 헌혈운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관 간 참여 시간에 간격을 둔 채 헌혈에 동참했으며, 참여자 간 거리 두기, 헌혈 전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의 일환으로 직원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3번째다.

김만수 원장은 “소중하고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주복지연구원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모범적인 공공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생명존중, 사랑나눔 헌혈운동’. /광주복지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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