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청년들, 다양한 분야서 역량 발휘위해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이하 다문화센터)는 다문화가족 행복 증진을 위해 ㈜순천드론교육원(원장 최준철), (주)허니 드론교육원(원장 최상희) 등과 지난13일 순천제일대학교 드론교육원에서 다문화가족대표, 드론관계자, 소방공무원 한노총 소방노조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문화종합복지센터 제공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이하 다문화센터)는 다문화가족 행복 증진을 위해 ㈜순천드론교육원(원장 최준철), (주)허니 드론교육원(원장 최상희) 등과 지난13일 순천제일대학교 드론교육원에서 다문화가족대표, 드론관계자, 소방공무원 한노총 소방노조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국제 교류와 체육, 문화활동을 통한 다문화가족의 행복과 미래지도자 양성에 힘써온 다문화센터는 현재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을 지혜롭게 이겨내고 다문화 2세 청년들이 미래산업에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자 드론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현재 드론은 4차 산업분야로 IT, 건축, 토목, 농업, 군·경찰·소방·수색 및 구조 등 각 분야에 운영되고 있다.

순천드론교육원은 이와 연계해 드론제조, 정비, 항공측량, 수색분야 교육과정을 교육하는 TS한국교통안전공단 지정 전문기관으로 드론산업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또한, 그동안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드론 체험 봉사활동으로 지역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활동해 오던 최준철 원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양자협약이 성사됐다.

다문화종합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현재 6명의 다문화가정 청년과 학생이 드론 1종(15회)교육이 시작됐다”며,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행복과 다문화 2세 청년들의 사회정착을 위해 활용할 뿐 아니라 드론항공단 창단, 청소년 드론축구단, 어린이비행단을 구성해 다문화가정과 청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한국사회에서 마음껏 꿈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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