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수출 관련 기관 참여
무역금융 등 애로 완화 지원

 

전남도청 전경.

전라남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2022 유관기관 합동 수출지원시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제협력관, 수산유통가공과, 농업기술원 등 전라남도 수출지원 관련 3개 부서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본부세관, 전남지방우정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지식재산센터, 전남FTA활용지원센터 등 수출 유관기관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전남도는 이날 설명회에서 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박람회 참가 및 아마존 입점 지원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과 소량 수출 국제특송비 지원, 농수산물 물류비 지원, 수출상품 홍보물(동영상·카탈로그) 제작 지원 등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수출지원시책을 안내한다.

또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바우처 사업, 광주본부세관은 FTA활용 방안, 전남지방우정청은 우체국기업화물서비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무역협회는 해외 마케팅 지원 및 동향 등 기관별로 지원시책을 소개한다.

온라인 설명회는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며, 수출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바라는 기업 관계자 등은 14일까지 전남도수출정보망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상황에서 수출물류 및 무역금융 애로 등 어려움을 겪는 수출 기업에 사각지대 없이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17개 유관기관과 부서가 협업에 나섰다”며 “수출에 관심이 있거나 처음으로 시도하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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