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남도 문화관광 중심지로 육성”

 

지난 23일 6·1지방선거 장흥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하는 홍지영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제공

홍지영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대변인이 오는 6·1지방선거 장흥군수 선거에 출마한다.

홍 대변인은 지난 23일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에 출정한 장흥 회령진성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산, 들, 강, 바다, 호수 등 5대 자연환경을 모두 갖춘 기회의 땅 장흥에 문화의 힘을 더 해 장흥의 남도의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홍 대변인은 장흥군민과 당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역정치 혁신 없이는 지역발전도 요원하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이 선행돼야 한다”며 “군정개혁의 방아쇠는 지역정치의 혁신에 의해서만 당겨질 수 있고, 그 방아쇠를 당길 수 있는 유일한 주인공은 바로 군민이다. 당이 가장 어려웠을 때 당을 지키고 정권교체와 총선승리에 헌신한 ‘민주당의 일꾼’ 홍지영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그는 “언론인과 문화행정가, 집권당의 핵심 당직자로 33년 간 일해 온 경험과 경륜을 녹여 문화관광도시 장흥, 미래 신산업 도시 장흥의 비전을 반드시 실현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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