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명 송원대 교수.

조재명 송원대학교 철도건설환경시스템학과 조재명 교수가 한국측량학회 2022년 정기총회에서 측량 및 공간정보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7일 송원대에 따르면 학술상을 수상한 조 교수는 한국측량학회 논문심사위원, 평의원 및 등기이사를 맡아 학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또 GPS, GIS 및 무인항공기 기술을 기반으로 3차원 정밀 공간정보 구와 지진, 산사태 등 자연재해의 과학적 현상 규명에 대한 연구 활동을 통해 학문 발전에 공헌했다.

조 교수는 “4차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주목을 받고 있는 공간정보기술은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만큼 앞으로 더욱 활발한 연구를 통해 4차산업혁명 선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81년에 설립된 한국측량학회는 현재 2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 및 SCOPUS 등재 학술지를 출판하고 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