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장경택)는 관내 농업인의 실익제고를 위해 올 농업종합자금의 지원목표를 1천600여개 농가, 1천억원으로 정하고 연초부터 적극 나서기로 했다.
농업종합자금 대출대상자는 원예특작·축산분야 재배 생산에 종사하거나 신규로 종사하려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해당 분야 사업수행능력 및 사업타당성이 있다고 인정돼야 한다.
대출기간은 시설자금의 경우 3∼5년 거치 10년 원금규분상환이며 인삼의 경우 연근별로 해당기간 일시상환이다. 개보수자금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분상환이며 운전자금은 2년이내 일시상환하면 된다.
대출금리는 4%이며 대출비율은 사업계획에 따른 소요자금수준이다. 한도는 시설자금의 경우 2천만원 이상이며 개보수 및 운전자금은 한도제한이 없다.
대출신청은 원예특작분야는 농협 시군지부와 종합자금취급사무소로 지정된 지역 또는 전문농협이며 축산분야는 지역 또는 품목축협에서 하면 된다. 신청은 연중 아무때나 가능하며 종합자금취급사무소 담당자와 구두 또는 전화상담으로 지원대상사업 여부, 준비사항 등을 안내받은 후 대출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기타 종합자금취급사무소가 대출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062-220-7655로 문의하면 된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농업종합자금으로 2001년 790개 농가 357억원, 2002년 1천425개 농가 889억원을 지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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