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은 22일 (사)광주아동복지협회와 아동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광주아동복지협회소속 아동과 종사자의 구강건강 검진 및 상호 교류를 위해 체결됐으며, 광주아동복지협회 소속 12개 시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강검강검진과 치과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양육시설의 아동들이 성장기에 주요한 ‘치아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전남대치과병원은 아동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강교육도 진행해 아동의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아동들의 구강 상태에 따라 제때 병원을 방문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정은강 광주아동복지협회장은 “전남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진형 전남대학교치과병원장은 “성장기 아동들이 치아건강과 관련해 적절한 치료를 제공받지 못해 또 다른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아 단순한 치료적 지원에 그치지 않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아동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