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관리사업 담당자 등 간담회

 

17일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센센터에서 열린 전남도 치매관리사업 담당자 간담회 모습. /전남도 제공

전남광역치매센터는 17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치매관리 전달체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2년 1개월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신영식 전남도 정신보건팀장과 강일 전남광역치매센터장 및 도내 22개 시·군의 치매안심센터 치매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 치매관리전달체계간의 사업 공유 및 사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광역·치매안심센터 협력 사업 ▲2022년 치매안심센터 평가 설명회 등 치매관리사업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신영식 전남도 정신보건팀장은 “전라남도민의 치매 걱정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 전라남도를 비롯해 광역·치매안심센터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정진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강일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군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전남 치매관리사업의 발전을 실현했으면 한다”면서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단절돼 있던 치매환자의 대면 및 집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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