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문화재 도장깨기,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제주도 지역 고택 방문 이벤트
- 문화재청 선정 전국 문화유산 1647곳 모두 탐방 기록한 두 부부이야기

문화재청,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문화재청,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ㅇ 충청도(3곳) - 논산명재고택, 세종 홍판서댁, 홍성 사운고택

ㅇ 전라도(3곳) - 곡성 제호정 고택, 구례 운조루 고택, 남원 몽심재 고택

ㅇ 경상도(3곳) - 함양 일두고택, 거창 동계종택, 경주 독락당

ㅇ 제주도(3곳) - 제주 서귀포 쇠소깍, 제주 성읍마을 고평오 고택, 성산일출봉 천연보호구역

문화재청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를 통한 문화유산 방문 인증 행사가 7월1일부터 31일까지진행된다.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은 문화재청이 주최·후원하는 행사 정보, 문화재 기본정보와 사진·영상·해설서비스, 궁궐·종묘·조선왕릉 등 문화재청 소속기관과 유적지의 관람정보, 문화재 방문정보와 방문인증 기능을 제공한다.

7월 문화유산 인증 행사 대상 문화유산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지역별로 3곳이 선정됐다.

충청도에서는 논산명재고택, 세종 홍판서댁, 홍성 사운고택이 선정됐다. 

전라도에서 선정된 문화유산은 전남 곡성 제호정 고택, 구례 운조루 고택, 전북 남원 몽심재 고택이다.

경상도에서는 함양 일두고택, 거창 동계종택, 경주 독락당이 선정됐다. 

제주도에서는 제주 서귀포 쇠소깍, 제주 성읍마을 고평오 고택, 성산일출봉 천연보호구역이 각각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을 다운로드 후 지역별 3곳을 모두 방문인증하고 문화유산 스탬프북을 통해 응모하면된다. 지역별로 25명씩을 추첨하여 총 1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중에 할 예정이며 중복참여는 가능하지만 중복 당첨은 불가하다.

문화유산 방문인증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27일 문화재청의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국보와 보물, 사적, 명승 등 전국 문화유산을 방문한 박구한, 이해숙 부부의 소식을 전했다. 문화유산 정보 등을 제공하는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는 2020년 11월부터 문화유산 근방 200m 이내에서 위치인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박구한, 이해숙 부부의 문화유산 방문사진 / 문화재청
박구한, 이해숙 부부의 문화유산 방문사진 / 문화재청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두 부부는 지난해 8월부터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1647곳의 문화유산을 하나씩 방문했다. 앞으로 울릉도의 문화유산 2곳만 방문하면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며, 방문 인증을 완주하는 사례는 두 사람이 최초다.

문화재청은 6월 말 두 부부의 마지막 방문지인 울릉도 현지에서 문화재청장 명의의 기념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두 사람은 1년 동안 문화유산 현장을 다니며 보고, 듣고, 배우고, 느낀 생생한 문화유산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낼 계획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