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술원 연구원과 매칭 통해 상용화 지원

 

제9회 광융합 제품디자인 및 기술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광기술원 제공

한국광기술원은 29일 ‘제9회 광융합 제품디자인 및 기술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한국광기술원의 기술력을 융합해 신시장을 발굴하고, 국내 광융합 사업화 촉진 및 LED·OLED 조명시장 선도 제품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결과 총 52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최우수상 2팀, 우수상 6팀, 장려상 10팀 등 총 18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광융합 사업화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IOT 센서와 식물 생장 LED, 비타민D 생성 LED 활용한 무선충전기 ▲LED·OLED에서는 부문에서는 ▲Eternal light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IOT 센서와 식물 생장 LED, 비타민D 생성 LED 활용한 무선충전기는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조명 및 무드등으로 실내환경을 개선하고 사용자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화 아이디어다.

Eternal light는 동심원 형태의 빛 애니메이션과 어울리는 3D 패턴을 조합해 공간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LED 조명 제품 디자인이다.

선정된 작품은 한국광기술원 연구원과 매칭을 통해 특허출원, 마케팅 지원,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 후속 지원을 해준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은 “올해 공모전 수상작들이 아이디어 그치지 않고,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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