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임시회서 최종 확정 예정

 

광주광역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제9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후보 선출을 마무리했다.

광주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22명은 4일 시의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제2부의장으로 이귀순 의원을 선출했다.

이 의원은 홍기월 의원과 제2부의장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확정됐다.

앞서 지난 2일 민주당 소속 시의회 의원들은 의원 총회를 열고 6석 의회직 후보도 완료했다.

제1부의장에는 심철의 의원이 확정됐다.

운영위원장은 강수훈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은 임미란 의원, 환경복지위원장은 조석호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은 김나윤 의원, 교육문화위원장은 신수정 의원이다.

민주당 의장 후보는 지난달 30일 무기명 투표를 통해 정무창 의원으로 결정됐다. 예결위원장은 늦어도 이번주 내 선출할 방침이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절대다수인 만큼 이들 후보가 오는 11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9대 광주시의회는 민주당 소속 22명, 국민의힘 1명(비례)으로 구성돼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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