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 맞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KT는 5일 ACC재단 다목적회의실에서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와 첨단기술 체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ACC재단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KT는 5일 ACC재단 다목적회의실에서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와 첨단기술 체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 콘텐츠와 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한 차원 높은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ACC재단은 오는 29일부터 개최되는 2022 어린이직업체험 특별전‘키자니아 Go! 광주’의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KT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AI 방역로봇을 ACC 어린이문화원에 설치, 운영키로 했다.

세균·바이러스를 상시적으로 살균하는 AI 방역로봇 운영을 통해 전시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과 문화예술 콘텐츠 및 인프라를 보유한 양 기기관의 역량을 한 데 모은 새로운 협력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양 기관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과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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