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23일, 금·토요일 저녁 순천역전시장

 

순천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싱싱포차 여름의 맛”행사를 개최해 순천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남도음식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싱싱포차 여름의 맛’ 행사를 개최해 순천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남도음식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금·토요일 저녁부터 전남 동부권 최대 수산물 집결지인 순천역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식재료를 직접 사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신개념 포차 콘셉트로, 저렴한 가격에 제철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순천 역세권 주민과 역전시장 상인회는 먹거리 행사를 통해 장단점을 분석한 뒤 향후 주민·상인 주도의 상설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역전시장 상인·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2년간의 싱싱포차 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찾는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여름밤을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신건호 기자 gun7@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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