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조례호수공원 음악회

순천시는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제3회 정원인 음악회’를 개최한다.

‘정원인 음악회’는 시민들이 직접 공연 장소와 장르 등을 선정하여 진행되는 행사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예술가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3회 정원인 음악회에서는 국악보컬과 재즈보컬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특히 가요와 올드팝, 판소리 등 정통 국악이 무대에 오르게 된다.

순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공연이 거듭될수록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앞으로도 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민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원인 음악회는 이번 16일 조례호수공원을 시작으로 7월 23일 순천만가든마켓 야외매장, 9월 17일 버드내공원, 10월 25일 선혜학교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건호 기자 gun7@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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