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까지 점검기간 운영
물·그늘·휴식 제공 여부 확인

 

황종철 광주고용노동청장(사진 왼쪽)은 지난 13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광주시 광산구 소재 소규모 건설현장을 방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열사병 예방수칙이 충실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등 건설현장의 3대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광주고용노동청 제공

광주고용노동청은 최근 폭염이 계속된 가운데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조치 특별점검 기간 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다음달 19일까지 진행하는 건설현장 특별점검에서는 근로자 열사병 예방을 위한 물·그늘·휴식 제공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폭염에 의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가이드도 배포하고 있다. 황종철 광주고용노동청장은 지난 13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광주시 광산구 소재 소규모 건설현장을 방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열사병 예방수칙이 충실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등 건설현장의 3대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황 청장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근로자와 작업강도가 높거나 힘든 작업을 하는 근로자는 작업 전후 동료 작업자들과 함께 건강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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