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로또 1025회 당첨번호 '8, 9, 20, 25, 29, 33'번, 2등 보너스번호 '7'
- 로또 1등 당첨자 4명, 로또 당첨금 61억 1885만3344원

미국의 '메가 밀리언' 복권 1등 당첨금이 10억 달러(약 1조3천억원)로 치솟으면서 복권을 사려는 사람이 줄을 잇고 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6개 숫자를 맞춰야 하는 1등 당첨금은 미국 복권 역사상 4번째로 큰 금액이다. 1등 당첨 확률은 3억250만분의 1이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번 추첨하는 이 복권 당첨금이 이만큼 불어난 것은 4월 15일 이후 29번 연속 당첨자가 없어 상금이 누적됐기 때문이다.

이날 추첨에서도 1등이 나오지 않았다. 다음 추첨일은 29일 금요일이다.

다만 복권 당첨금 10억달러는 30년에 나누어 받는 경우이며 일시불로 받게되면 6억250만달러(약 7천900억원)다.

복권 당첨금액이 크게 늘어나면서 복권 판매액도 19일 1억1천600만달러(약 1천500억원)에서 22일 1억7천210만달러(약 2천260억원)로 증가했다.

직원들에게 복권을 나눠주는 회사도 생겼다.

미국의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체인 '레이징 케인스' 창업자인 토드 그레이브스는 미국 35개 주의 체인점에서 일하는 직원 총 5만 명에게 복권을 나눠주기 위해 25일 10만달러(약 1억3천만원)를 들여 복권 5만장을 구매했다. 복권 가격은 한 장에 2달러다.

그는 만약 직원 중 누가 당첨되면 당첨금은 모든 직원이 나눠 가질 것이라며 "우승자가 나올 때까지 계속 직원들에게 복권을 나눠줄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 밀리언 복권은 미국 45개 주와 워싱턴DC,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판매한다.

한편 지난주 국내 로또 복권 1025회 로또당첨번호 추첨 조회 결과 전국에서 모두 4명이 로또1등에 당첨돼 당첨자에게는 각각 61억 1885만3344원의 1등 당첨금을 받게됐다.

1025회 로또 복권 추첨 결과 로또1등 당첨번호는 '8, 9, 20, 25, 29, 33'번, 2등 보너스번호 '7'번으로 확인됐다.

로또복권당첨번호 6개 숫자를 모두 맞힌 1등 당첨게임수는 4게임으로 1인당 61억 1885만3344원(세전)을 받게된다.

로또1등 당첨자가 배출된 로또명당은 서울 성북구 "행복슈퍼", 서울 영등포구 로또킹", 경기도 이천시 "오늘또로또", 충북 제천시 "복권나라"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로또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숫자가 일치한 2등 당첨게임수는 69게임으로 1인당 5천911만9356원을 수령한다.

자세한 로또 당첨 안내는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로또 추첨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5분으로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를 통해 진행된다.

로또 판매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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