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갯벌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무안군이 운영하는 힐링 갯벌 특성화 프로그램.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오는 10월까지 무안황토갯벌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숙박객을 대상으로 힐링 갯벌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군은 총 17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안에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마카롱, 동물 캐릭터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 10종과 버블쇼, 마술쇼 등 공연프로그램 4종을 매주 토요일 오후 시간대에 운영하고 있다.

지난 6~7월 진행된 1·2차 프로그램에서는 약 1천200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었고 마술쇼와 같은 공연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 좋았다”고 밝혔다.

박기수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여름 휴가기간과 방학기간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꾸준히 프로그램을 개발해 생태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키겠다”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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