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별 코로나19 신규 확진 경기 2만9264명, 서울 2만817명
- 광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80명, 전남 3887명

4일 0시 기준 지역별 코로나19 신규 확진
4일 0시 기준 지역별 코로나19 신규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0만 8390명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앞서 6시까지는 9만2387명이었다.

서울시 등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0만 839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집계치 10만4490명보다 3900명 많다. 동시간대 기준 3일 연속 10만명을 넘겼다.

이날 중간집계에서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동시간대 집계치 8만3140명의 1.30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1일 동시간대 6만6491명의 1.63배다.

한편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유행 정점 관련 하루 신규 확진자 수를 최대 25만∼30만명으로 전망했으나, 이날 브리핑에서는 15만 정도로 낮춰 잡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1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3018명(48.91%), 비수도권에서 5만5372명(51.09%)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9천264명, 서울 2만817명, 경남 6천386명, 인천 5천877명, 경북 5천783명, 충남 4천601명, 대구 4천454명, 전북 4천117명, 강원 4천13명, 전남 3천887명, 충북 3천752명, 대전 3천626명, 광주 3천380명, 울산 2천937명, 부산 2천928명, 제주 1천695명, 세종 873명이다.

지난 29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8만5천298명→8만1천984명→7만3천562명→4만4천659명→11만1천770명→11만9천922명→10만7천894명으로, 하루 평균 8만9천2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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