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에서 활동중인 8명의 대한민국사진대전초대작가회 회원으로 구성된 ‘가람회’가 지난달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창립 사진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람회 제공

영·호남에서 활동중인 8명의 대한민국사진대전초대작가회 회원으로 구성된 ‘가람회(회장 정동)’가 지난달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창립 사진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창립총회를 가진 가람회는 이번에 첫 사진전을 갖게 됐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안동, 진주, 순천, 고흥에서 활동하는 8명이 특색있는 사진으로 창작에 정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사진예술 발전에 한 축이 되고자 창립사진전을 열었다.

회원으로는 함춘동 자문위원(고문), 경남 진주의 문익희·윤현옥·전승원 회원, 경북 안동의 전태국 회원, 전남 순천의 박공덕 회원, 전남 고흥의 정동·박만석 작가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가람회 정동 회장은 “영·호남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예술단체인 가람회를 창립해 각자의 개성있는 주제로 전시회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가람회 회원들을 지도해 준 함춘동 고문은 “가람회 회원 모두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이제부터는 더욱 성숙한 사진가의 자세로 자신의 내실을 다지고 한국사단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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