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4일 고흥터미널 사거리와 남계 회전교차로에서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고흥교육지원청 등 공무원,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6대 생활방역수칙 준수 및 폭염 피해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은 4일 고흥터미널 사거리와 남계 회전교차로에서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고흥교육지원청 등 공무원,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6대 생활방역수칙 준수 및 폭염 피해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BA.5 변이확산, 면역 감소시기 도래, 거리두기 해제 영향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재유행에 진입하고 있어 느슨해진 방역 경각심을 다시 한번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6대 개인방역수칙 준수’ 라는 슬로건으로 ▲예방접종 완료하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 ▲사적모임 최소화 등의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이어 여름철 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비 국민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물은 자주 마시고, 항상 시원하게, 휴식은 충분하게, 매일 기상정보 확인 등) 안내 홍보물을 전달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대응 생활방역수칙과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해 방역 생활화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군민 홍보활동을 지속 실시하고, 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종합대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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