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가구에 전기리모컨 스위치, 절전형 전구 교체

4일 여수시 국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행복스위치 ON’ 사업을 하고 있다./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국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행복스위치 ON’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행복스위치 ON 사업은 평소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낡은 전구를 절전형으로 교체하고 전기리모컨 스위치를 설치해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이는 사업이다.

김남수 회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자투리땅 꽃밭가꾸기, 코로나 방역활동, 취약지 청결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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