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한밤중에 불이 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3분께 여수시 덕충동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2개 층 117.93㎡와 에어컨 등이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솟구치는 불을 본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한밤중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 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장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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