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가치창출 협력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김영철 인케이코리아㈜ 회장(사진 오른쪽)과 장정석 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문화를 만드는 커피 브랜드 인크커피(INC COFFEE·인케이코리아 주식회사)가 KIA 타이거즈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은 김영철 인케이코리아㈜ 회장을 비롯 김주리 대표이사, 최현진 상무, 장정석 단장, 박형배 지원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KIA 타이거즈 선수단은 ‘인크커피’ 견장광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또 KIA 타이거즈와 인크커피는 공동의 이익과 가치 창출을 위해 상호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인크커피는 커피 원두의 산지가 품고 있는 맛과 향, 풍경 등을 잔에 담아 커피의 본질을 나눈다는 ‘Take the Origin’을 슬로건으로 한 로스터링 카페 브랜드이다. 약 600평의 공장을 개조해 만든 서울 가산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장정석 단장은 “우리 구단의 스폰서가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상호 협력하는 관계를 오래도록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철 대표는 “KIA 타이거즈의 오랜 팬으로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수도권뿐만 아니라 광주지역에서도 커피와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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