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50㎜ 호우

 

16일 광주와 전남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새벽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북부를 시작으로 광주와 전남 전역에 30~100㎜, 많은 곳은 최대 150㎜까지 비가 올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8~30도가 되겠다.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오전에는 광주와 나주, 목포, 담양, 곡성, 장성 등에 호우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전날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광주·전남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된 상태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일(17일)까지 공기의 이동에 따라 강수강도와 강수집중구역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박정석 기자 pj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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