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기관장평가 부문 모두 ‘A등급’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전경. /남도일보 자료사진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광주광역시 19개 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2021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기관 및 기관장평가 부문 모두 A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는 출연기관 등 19곳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사회적 가치, 경영성과, 코로나19 대응 등 지난해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진행, 출자출연기관운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확정, 공표했다.

이 결과 진흥원은 지역 평생교육 플랫폼 기관으로서 유관기관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평생교육 모델의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활성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평생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로까지 연계한 ‘평생학습형 일자리 선순환 모델’ 사업을 선도적으로 발굴, 추진한 점에서 공공 일자리 창출 노력의 좋은 분석 사례로 평가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효과적인 평생교육 방법과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한 부분도 긍정적으로 평가됐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정교한 PDCA 점검 체계에 의해 이뤄진 점을 인정받았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결과는 임직원 모두가 코로나19 상황에도 시민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더 나은 지역 평생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의 평생교육진흥과 시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기관 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2018~2022년) ‘A등급’을 받았다. 올해는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관장평가 부문에서도 ‘A등급’을 달성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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