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 지역의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 광주사무소는 14일 올 1월중 거래량이 5억6천922만2천주를 매도하고 5억8천38만8천주를 매수해 전월대비 각각 17.5%, 17.1%씩 감소했고, 1천116만6천주의 순매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같은기간 전월대비 전국 거래량 감소율(-19.7%)에 비해서는 2.4%포인트 낮은 -17.3%포인트의 감소율을 보였다.
1월중 거래대금은 9천599억원을 매도하고 9천960억원을 매수해 전월대비 각각 16.3%, 17.2% 감소했고, 361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전월대비 전국 거래대금 감소율(-11.0%)에 비해선 5.8%포인트 낮은 -16.8%포인트의 감소율을 보였다.
월중 전국대비 거래량 비중은 4.5%로 전월대비 0.1%포인트 감소했고, 거래대금 비중은 2.7%로 전월대비 0.1%포인트 증가했다.
거래량 상위종목은 매도·매수에서 똑같이 하이닉스, 대영포장, 금강화섬, 세우글로벌, 시크롭 순이었으며,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삼성전자, 하이닉스, 금강화섬, SK텔레콤, 대영포장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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