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환경공단·10월14일 여성가족재단
10월25일 신용보증재단·11월 도시철도

 

제8대 광주시의회가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등 4개 공공기관장의 인사청문회 일정을 확정했다.

시의회는 오는 21일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인사청문회를 시작으로 10월 14일에는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10월 25일에는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인사청문회를 열고 11월 말께 도시철도공사 사장 인사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광주시의회는 인사청문 업무협약에 따라 공공기관 33개 가운데 도시공사, 도시철도공사, 김대중컨벤션센터, 환경공단 등 4대 공기업과 복지연구원, 여성가족재단, 문화재단, 신용보증재단 등 4개 출연기관까지 모두 8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열고 있다.

이 가운데 현재 수장 공석 등으로 청문 일정이 확정됐거나 준비중인 기관은 모두 4개 기관으로 환경공단과 여성가족재단, 신용보증재단, 도시철도공사 등이다.

시의회는 인사청문을 앞두고 소관 상임위 의원들을 중심으로 각각 7명의 인사위원으로 특위구성을 마친 상태다.

시의회 관계자는 “도덕성과 업무능력을 두루 갖춘 적임자를 뽑기 위해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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