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34명 1차 필기시험 마쳐

지난 17일 전남 담양파크골프장 2구장에서 열린 2급 지도자 자격증 양성과정 교육에는 광주와 전남을 비롯해 전북, 대전, 서울 등에서 모두 48명이 참여해 4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광주시파크골프연맹 제공

(사)대한파크골프연맹 광주광역시연맹(이하 광주파크골프연맹)은 제1기 2급 지도자를 배출했다.

지난 17일 전남 담양파크골프장 2구장에서 열린 2급 지도자 자격증 양성과정 교육에는 광주와 전남을 비롯해 전북, 대전, 서울 등에서 모두 48명이 참여해 4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참가자들은 파크골프 총론, 스포츠 사회학, 스포츠 윤리 등 1차 이론교육 및 필기시험(과목 당 60점 이상)과 2차 실기교육 및 18홀 라운딩 실전시험(70점 이상)에 모두 합격했다.

친선 경기에서는 김성대, 백경인, 김애숙, 이석용, 김은경, 오혜정씨가 각 조 우승을 차지했다.

또 2기 2급 지도자 자격증 양성과정 교육에는 모두 34명이 참여해 18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1차 이론교육 및 필기시험을 치렀다. 2차 실기교육 및 18홀 라운딩 실전시험 오는 10월 1일 담양파크골프장 2구장에서 진행된다.

3기 2급 지도자 자격증 양성과정 교육생은 20일부터 모집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세대를 초월해 함께 할 수 있는 100세 시대를 위한 건전한 생활체육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도자는 파크골프클럽이나 노인 및 실버대학, 평생교육원,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해 각 직능단체 파크골프교실, 초중고등학교 방과후 학교 강사, 전국파크골프대회 경기운영요원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김면수 광주시파크골프연맹 회장은 “파크골프를 시민대중운동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건전한 시민문화 창달을 위해 전문지도자 양성과정을 마련했다”면서 “파크골프에 관심이 있고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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