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9월 3주차 '업비트 위클리 베스트 라인업' 선정

9월 3주차 주간 업비트 위클리 베스트 라인업이 선정됐다.

9월 3주차(9월13~9월 18일) 프로야구 '업비트 위클리 베스트 라인업"에는 투수에 안우진(KT Wiz), 강재민(한화 이글스) 포수에는 강민호(삼성 라이온즈)가 선정됐다.

지명타자에는 두산 베어스 강민혁이 선정됐다. 

내야수에는 김상수(삼성 라이온즈), 1루수 오재일(삼성 라이온즈), 2루수 강승호(두산 베어스), 3루수 강한울(삼성 라이온즈)이 선정됐으며

외야수에는 SSG랜더스의 한유섬을 비롯 한화 이글스에 터크먼,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선정됐다. 

이번 9월 3주차 업비트 위클리에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두산 베어스 3명, 한화이글스 2명, KT Wiz, SSG 랜더스에서 각각 1명씩 선정됐다.

프로야구 순위 2위와 3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 5위 KIA 타이거즈, 6위 NC 다이노스, 8위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단 한명의 선수도 베스트 라인업에 선정되지 못했다.

KBO(총재 허구연)가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이하며 두나무(대표이사 이석우)의 후원과 함께 매주 포지션 별 최고 활약 선수들을 대상으로 '업비트 위클리 베스트 라인업'(이하 '업비트 위베라')을 선정한다.

'업비트 위베라'에서는 매주 투수(선발·구원 2명), 지명타자(1명), 포수(1명), 내야수(4명), 외야수(3명) 각 포지션 별로 맹활약한 선수 11명을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투·타 별 주간 기록을 반영한 기록 포인트와, 기자 및 방송 관계자로 구성된 30명의 선정단의 투표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업비트 위베라' 선수들은 차주 화요일 마다 KBO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케이블 채널 생중계 및 경기 종료 후 진행되는 각 채널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다.

특히 KBO와 모든 케이블 중계 채널이 공동으로 선정된 선수를 소개하며 팬들이 리그를 즐기는 요소를 확대하도록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매주 선정된 선수들은 선정될 때마다 기록 및 투표수를 반영한 포인트를 적립하여 또 하나의 시즌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매 월 베스트 포인트를 적립한 선수를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며, 시즌 종료 후에는 시즌 최고 플레이어를 선정해 별도의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팬들 또한 이를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를 구성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KBO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인 두나무의 후원을 받아 선정된 선수에게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대표 디지털 자산을 통해 시상금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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