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

전라남도민과 장애인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인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해남에서 개최된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해남군과 종목별 경기단체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마음열어 하나되고 장애넘어 다시뛰자!’라는 슬로건 아래 22개 시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가한다.

대회에는 선수와 보호자 등 약 2천여명이 참가해 11개 경기종목(정식 8, 화합 3)을 겨루게 된다.

정식종목은 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축구, 론볼, 육상과 화합종목은 줄다리기, 줄넘기, 다트 종목으로 진행된다.

전남도장애인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대회로 소통과 화합 그리고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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