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탐방·친선경기 등

‘전남·서울 생활체육교류’ 행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전남선수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라남도체육회 제공

전라남도와 서울특별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서로의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스포츠로 우정을 다지는 ‘전남·서울 생활체육교류’ 행사가 지난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관한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 초청받아 3년 만에 진행됐다.

전남도 우호교류단은 국학기공, 수영, 농구, 족구 등 4개 종목 총 60명이 참석해 서울특별시 생활체육동호인들과 우호를 다졌다.

최기동 전남체육회 회장직무대행은 “서울시민들의 뜨거운 환영과 박수에 감사드리고, 무사히 교류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선수들과 임원들에게 고맙다”며 “지속적인 스포츠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화합과 지역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생협력의 장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와 전남도체육회는 2023년 10월 순천에서 개최되는 전남생활체육대축전에 서울특별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초청해 스포츠를 통해 끈끈한 우호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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