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까지 한 달간
현장 밀착 행정감사 예고

 

광주광역시의회가 다음달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한달간 광주시와 시교육청 관련 위법·부당 행정에 대한 시민제보를 접수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열린다.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위법·부당하거나 예산 낭비 사례 등 개선이 필요한 모든 분야가 제보 대상이다.

다만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이나 수사에 관한 사항, 특정인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이 우려되는 사항, 익명 제보, 행정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내용은 제외된다.

시민제보는 시의회 홈페이지(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메뉴)와 이메일(gjcouncil@korea.kr), 팩스(062-613-5201)·우편 또는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제보자의 인적사항은 비공개로 처리돼 비밀을 보장하며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에는 제보내용에 대한 처리결과를 제보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정무창 시의회 의장은 “올해 행정감사는 시민 대표기관인 시의회가 시민 눈높이에서 현장의 정책을 바로잡는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제보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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