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코로나19 신규 확진 경기 4015명, 서울 2335명, 인천 926명
광주 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 광주 460명, 전남 443명

25일 0시 기준 전국 지역별 코로나19 확진 현황 / 질병관리청
25일 0시 기준 전국 지역별 코로나19 확진 현황 / 질병관리청

26일부터 실외마스크 착용 완전 해제, 실내마스크 착용은 유지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인 2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3679명 발생, 신규 확진자는 일요일 기준 2주 연속 1만명대로 떨어졌다.

서울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만367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2만5065명보다 1만1386명 줄어든 숫자다.

1주일 전인 지난 18일 1만8664명보다 4985명, 2주일 전인 11일 3만5625명보다는 2만1946명 적다.

일요일 중간집계 기준 신규 확진자는 7월 10일 1만2213명 이후 10주만인 지난주에 1만명대로 떨어졌고, 이날 2주 연속 1만명대를 기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겠지만 1만명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7276명(53.2%), 비수도권에서 6403명(46.8%)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4015명, 서울 2335명, 인천 926명, 경북 787명, 경남 740명, 대구 721명, 충남 569명, 강원 539명, 충북 471명, 광주 460명, 전북 449명, 전남 443명, 대전 406명, 부산 325명, 울산 214명, 제주 145명, 세종 134명이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 진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26일)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전 해제한다.

다만, 실내 마스크 의무에 대해서는 겨울철 재유행을 고려 당분간 유지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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