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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고혜성씨가 남도일보 K포럼 특강에서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긍정의 힘’으로 자신감을 갖고 끝까지 도전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고혜성씨는 22일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에서 ‘세상에 안되는 건 없다. 다 된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어린시절 역경을 딛고 개그맨에서 강사로 변신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바탕으로 긍정 마인드와 도전정신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고 혜 성 / 개그맨
여러분들이 정말 하루에 딱 한 번만 잠깐 3초만 망가지면 세상이 다 나에게 온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누가 나보다 잘났어 돈 많아 뭐 있는척해 그러면 왠지 다가가기 어렵습니다. 근데 망가지면 이 사람 인간적이네 친해지고 싶네 그런 마음이 들지 않겠습니까.

고씨는 “25살에 간판 닦는 일을 하다 3층에서 떨어져, 발 양쪽 뒤꿈치가 다 부서졌고, 영구 장애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평생 걸을 수 없다고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1년을 넘게 지옥같은 재활훈련을 해 결국은 장애를 이겨내 지금처럼 걸을 수 있게 됐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아침을 웃으면서 기분 좋게 시작한다. 그리고 소리를 내서 긍정적인 목표와 계획을 말한다”며 “강연, 신문, 독서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얻고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고 말했습니다.

고혜성씨는 21기 KBS 특채 개그맨으로 2005년 KBS 개그콘서트 코너 ‘현대생활백수’를 통해 데뷔했고 이후 ‘자신감 대통령’이라는 책을 내면서 강사로 변신해 현재는 교육 전문기업 자신감코리아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남도일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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