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광주 의료관광 웨비나’ 개최

<웹+세미나>

몽골 의료진에 만성 신장질환 치료법 강의

신병철(오른쪽) 조선대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최근 열린 웨비나에서 몽골 의료진을 대상으로 만성 신장질환 최신치료법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병원은 최근 몽골 우므노고비(Umnugovi)도 보건국과 종합병원 및 지역검진센터 의료진 총 30여 명을 대상으로 ‘만성 신장질환의 최신치료법’을 주제로 웨비나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인터넷의 웹상에서 행해지는 세미나를 뜻한다.

조선대병원과 광주의료관광 몽골사무소가 주최한 웨비나는 ‘지역특화외국인환자 유치기반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병원현황 및 광주의료관광 소개 ▲만성 신장질환의 최신치료법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웨비나에는 조선대병원 신장내과 신병철 교수가 강사로 나서 육식을 위주로 식사하는 몽골에서 발생률이 높은 질병 중 하나인 신장질환에 대해 강의했다. 만성 신장질환에 대한 최신 의학정보와 치료법도 공유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의료관광전문가 심포지엄, 해외환자 유치업체 실무자 팸투어, 몽골, 러시아 등 의료관광 관계자 팸투어, 비대면 원격진료 MOU(디지털광장 플랫폼 및 의료상담서비스 포털 구축, 온라인 원격 의료서비스 제공), 광주의료관광 웨비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며 포스트 코로나와 디지털 뉴노멀 시대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